파스칼 <팡세> 명문장 20

1.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연약하지만, 사고하는 능력으로 존엄을 가진다.


2. 신을 믿는 것이 이익이고, 믿지 않으면 손해다.


3. 인간의 위대함은 자신의 비참함을 아는 데 있다.


4. 마음은 이성이 모르는 이유를 알고 있다.
감정과 직관에도 진리가 있다.


5. 오만은 인간이 가진 가장 교묘한 악이다.


6. 세상 모든 불행의 뿌리는
자기 방에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데 있다.


7. 인간은 무(無)와 무한 사이의 존재다.


8. 우리는 진리를 알지만
여전히 거짓에 휘둘린다.


9. 진정한 행복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10. 명성을 좇는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종속된 삶을 산다.


11. 습관은 제2의 천성이며,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12. 믿는 인간과 믿지 않는 인간,
누가 더 현명한지 사후에 드러난다.


13. 인간은 지혜롭다고 말하지만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다.


14. 진리는 구하는 자에게 숨지 않는다.


15. 사랑은 언제나
이성을 가볍게 이긴다.


16.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지혜다.


17. 인간은 더 큰 행복을 바라보며
지금의 행복을 놓친다.


18. 신 없는 인간은 공허하고,
인간 없는 신은 의미가 없다.


19. 우리의 불안은
미래에만 마음을 두는 습관에서 온다.


20.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