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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천재’와 ‘창의성’에 대한 신화를 깨는 것에서 시작한다. 흔히 우리는 창의성이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믿지만, 저자는 그것이 오해라고 말한다. 실제로 위대한 발명가, 예술가, 사업가들은 반복된 학습, 환경, 전략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1부: 창의성에 대한 신화
창의적인 작품은 우연이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익히고 그것을 새롭게 재조합하면서 나온다. 창의성의 본질은 “익숙함과 새로움의 균형”에 있다. 사람들은 너무 낯설면 거부감을 느끼고, 너무 익숙하면 흥미를 잃는다. 이 둘의 중간 지점, 즉 “크리에이티브 커브”에서 아이디어가 폭발력을 가지며 대중에게 사랑받는다.
2부: 돈이 되는 크리에이티브의 법칙
저자는 창의적 성공을 네 가지 법칙으로 정리한다.
- 제1 법칙: 소비
창의적인 사람들은 ‘창작’보다 먼저 ‘소비’를 많이 한다. 자신이 속한 분야의 콘텐츠를 끊임없이 흡수하고, 패턴과 트렌드를 이해한 후, 그 위에 새로운 것을 얹는다. 예를 들어, 작곡가나 작가, 디자이너 모두 방대한 소비 과정을 통해 창작의 토양을 만든다. - 제2 법칙: 모방
창의성은 무(無)에서 나오지 않는다. 기존 것을 모방하면서 출발하고, 점차 자신만의 변주를 만든다. 모방은 단순한 베끼기가 아니라, 기존 구조를 학습하고 변형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과정이다. ‘완벽한 새로움’은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크고, 익숙함 속의 신선함이 성공을 부른다. - 제3 법칙: 창의적 공동체
창의적 성과는 혼자서 이뤄지지 않는다. 주변의 피드백, 협업, 멘토, 동료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창의적 공동체 안에서 사람은 자신이 놓친 점을 보완받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다. 유명 예술가 그룹이나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도 이러한 집단적 에코시스템 덕분이다. - 제4 법칙: 반복
창의성은 반복된 훈련과 개선에서 완성된다.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수정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점점 다듬어진다. 한 번의 영감이 아닌 꾸준한 반복이야말로 ‘돈이 되는 창의성’을 현실로 만든다.
책의 메시지
저자가 강조하는 건 “창의성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는 점이다. 타고난 천재만이 창의적일 수 있다는 신화는 잘못된 믿음이며, 실제로 빅히트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법칙을 따르고 꾸준히 훈련해온 이들이었다. 익숙함과 새로움의 곡선, 즉 크리에이티브 커브를 이해하고, 소비–모방–공동체–반복의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면 누구나 큰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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